일요일 아침, 혹시 서장훈의 백만장자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?
저희 가족은 매주 일요일마다 아이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있어요.
오늘 방송에서는 ‘와플대학’과 그 사장님 이야기가 소개되었는데요,
방송을 보며 평소처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,
둘째가 갑자기 "아빠, 나 와플 너무 먹고 싶어!"라고 말해 온 가족이 한바탕 웃음을 터뜨렸답니다. 😄
그 한마디에 저희는 바로 와플 가게를 검색하기 시작했지만,
아쉽게도 거제에는 '와플대학' 매장이 없더라고요.
그래서 저희가 평소 자주 가던 아주동 Compose Coffee에서 와플을 판매하는 걸 확인하고,
첫째와 함께 하나씩 골라서 주문했어요.
- 첫째는 사과 생크림 와플
- 둘째는 오레오 생크림 와플을 선택!
이제, 아주동 컴포즈커피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
처음 먹어본 와플의 솔직한 후기를 공유해볼게요. 🍽️
☕ 거제 아주동에는 와플을 판매하는 카페가 여럿 있지만,
저희 가족은 평소 자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 Compose Coffee 아주점에서 와플을 주문했어요.
이 매장은 아주동 중심 상권, 가장 핫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.
바로 앞에는 하나로마트 아주점이 있어 찾기 쉽고 접근성도 좋아요.
🅿️ 주차와 이용 팁
-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차 이용 시 주차가 불편할 수 있어요.
- 매장 내부는 소형 규모라 사람이 많을 경우 내부에서 머물기보다는 테이크아웃 이용이 일반적입니다.
- 대기 줄이 있을 수 있지만, 미리 **컴포즈커피 모바일 앱(팩스오더)**로 주문해두면
정해진 시간에 맞춰 바로 픽업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해요. 😊
☕ 아주점에서는 다양한 커피와 음료,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요.
아래는 2025년 7월 기준 정리한 메뉴 및 가격표입니다.
분류 | 메뉴 예시 | 가격 (원) |
---|---|---|
커피 | 아메리카노 (ICE/HOT), 바닐라라떼, 헤이즐넛라떼 | 1,500 ~ 3,500 |
디카페인 커피 | 디카페인 아메리카노, 디카페인 라떼 | 2,500 ~ 3,500 |
콜드브루 | 콜드브루, 콜드브루 라떼 | 3,000 ~ 4,000 |
프라페 | 오레오프라페, 자바칩프라페 | 4,000 ~ 4,800 |
밀크쉐이크 | 오레오 쉐이크, 블루베리 쉐이크 | 4,500 ~ 5,000 |
주스/에이드 | 오렌지 주스, 블루레몬 에이드 | 3,500 ~ 4,500 |
스무디 | 딸기, 망고 스무디 | 4,500 ~ 5,000 |
티 & 티라떼 | 복숭아티, 로얄밀크티 | 3,000 ~ 4,500 |
디저트 (와플) | 오레오 생크림 와플, 사과 생크림 와플 | 각 4,500 |
📌 매장 상황이나 시즌에 따라 메뉴 및 가격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.
두 번째 소제목 관련 내용을 입력하세요.
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따끈한 와플 두 개가 나왔습니다.
오레오 생크림 와플과 사과 생크림 와플 — 둘 다 포장지 위로 살짝 보이는데,
처음 보는 순간 온 가족이 동시에 외쳤어요.
“와, 진짜 비주얼 미쳤다!” 🤤
📍 오레오 생크림 와플
둘째가 고른 오레오 와플은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와플 위에
달콤한 생크림과 오레오 쿠키가 가득 올라가 있었어요.
먹기 전에 한번 더 놀란 건,
와플 속에도 생크림이 꽤 두툼하게 채워져 있어서
한입 베어물자마자 입안 가득 달콤함이 퍼지더라고요.
쿠키의 바삭함 + 생크림의 부드러움 조합이 최고였어요.
🍎 사과 생크림 와플
첫째가 고른 건 사과 생크림 와플이었는데요,
한눈에 보기에도 얇게 썬 사과잼 슬라이스가 생크림 위에 소복히 올라가 있어서
더 상큼하고 가벼운 느낌이었어요.
생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사과잼이랑 잘 어우러져서
디저트지만 부담 없이 끝까지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.
첫째는 먹으면서 “이건 학교 매점에 생겼으면 좋겠다!”고 할 정도였답니다. 😄
두 와플 모두 비주얼, 양, 맛 모두 만족도 최고였고,
특히 따뜻하게 바로 구워서 그런지 겉은 바삭, 속은 촉촉한 식감도 인상 깊었어요.
개인적으로는 초코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레오,
상큼한 맛 선호하시면 사과 와플 추천드려요!
와플을 받아들고 자리에 앉자마자 아이들은
서로 눈치 보지 않고 바로 한입씩 베어 물었어요.
그 순간, 정말 말 그대로 눈이 반짝! ✨
둘째는 오레오 생크림 와플을 한입 먹더니
입 안 가득 초코 생크림을 느끼며
"으아~ 이거 진짜 달콤해!!" 하면서 눈웃음을 지었고요,
와플을 손에 꼭 쥔 채로 조용히 집중해서 먹기 시작하더라고요.
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요 ㅎㅎ
첫째는 사과 생크림 와플을 먹고
“이거 상큼한데? 딱 내 스타일!”이라며
계속 와플 단면을 들여다보며 감탄했어요.
생크림이 느끼하지 않아서인지 끝까지 남김없이 잘 먹었답니다.
평소에는 와플보다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를 더 좋아하는 아이들이
이날만큼은 정말 와플에 진심이었어요.
두 아이 모두 “다음에도 또 먹고 싶어!”라는 말을 남겼고,
덕분에 다음 주말 간식 메뉴는 이미 예약된 셈이네요. 😊
이번에 Compose Coffee에서 와플을 처음 먹어봤는데, 저와 아내는 사실 와플이 너무 달아서 평소엔 잘 먹지 않는 편이에요.
하지만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더라고요. 😊
저희 부부는 평소에도 컴포즈커피를 자주 애용하는 편인데,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도 하나 더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. 다음에 방문할 때는 와플도 꼭 같이 사서, 아이들과 달콤한 시간을 보내야겠어요.💛